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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호르무즈 진입 상선 3척 단속…한 척 공격해 무력화
2026-07-17 09:48 국제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이란 반다르아바스 앞 호르무즈 해협에서 화물선 한 척이 정박해 있다. 사진=AP/뉴시스
미 해군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봉쇄를 다시 실시한 뒤 이를 뚫고 통과하려던 민간 상선 3척을 단속했다고 미 중부사령부( CENTCOM)가 16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CENTCOM이 소셜 미디어 X에 밝힌 바에 따르면, 미 해군은 3척의 선박을 우회시키는 과정에서 이에 응하지 않은 한 척을 공격해 무력화 시켰으며 다른 선박에는 미군이 직접 승선해서 현재 실시중인 미 봉쇄 작전에 완전히 복종하도록 제압했다고 합니다.
미군은 지난 14일 부터 호르무즈의 봉쇄를 다시 시작했고 이란 항구들에 입· 출항 하는 모든 선박과 해상 교통을 통제 해왔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호르무즈 해협과 주변 해역은 여전히 자유 항해가 가능한 개방 상태이다. 하지만 미군의 강철같은 봉쇄를 어기려 하는 선박들에 대해서는 예외로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주에 "4월에 체결된 미-이란 평화협정은 끝났다"고 선언한 이후로 미군은 지금까지 6일 째 이란 내의 목표물들을 향한 폭격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