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보완수사권 유지 61%·폐지 23%…與지지층, 유지 46%·폐지 39%

2026-07-17 11:39   정치

 사진출처 뉴스1

더불어민주당 등 여권에서 논쟁 중인 검찰의 보완수사권 존치 여부에 대해 '보완수사권을 유지해야 한다'는 국민 여론이 61%에 달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17일) 한국갤럽이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발표한 여론조사(전화 면접 방식·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검찰 보완수사권을 존치해야 하느냐는 물음에 '경찰 견제, 부실 수사 방지를 위해 유지해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61%였습니다.

반면 '기소·수사 분리 원칙에 따라 전면 폐지해야 한다'는 응답자는 23%를 기록했습니다. 모르겠다고 답하거나 응답 거절은 16%였습니다.

특히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보완수사권을 '유지해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46%로 '전면 폐지해야 한다'는 응답자 39%보다 많았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81%가, 무당층에서는 63%가 존치해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념 성향별로 따져보면, 보수층의 77%, 중도층의 64%가 보완수사권을 존치해야 한다고 봤습니다. 진보층에서는 존치가 46%, 전면 폐지가 42%로 나타났습니다.

신희철 기자 hcshin@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