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각) 캐나다 산불로 연기가 자욱한 미국 뉴욕에서 자동차들이 월드트레이드 센터를 지나 웨스트 스트리트로 이동하고 있다. 캐나다 산불로 미국 북동부 지역에 대기질 경보가 발령됐으며 관계 당국은 취약계층에 외출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열릴 미국 뉴저지주가 결승전을 불과 3일 앞두고 산불 연기로 인한 대기질 건강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영국 매체 BBC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산불로 인한 연무가 뉴욕 지역 전체를 뒤덮으면서, 당국은 주민들에게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가능하면 실내에 머물 것을 촉구했다"고 전했습니다ㅣ.
뉴욕에서는 3일 뒤인 20일 오전 4시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대회 결승전이 열립니다.
앞서 대기질 악화로 시카고 파이어스와 밴쿠버 화이트캡스의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경기는 연기됐습니다.
월드컵 결승전 연기에 대해 BBC는 "약 8만명이 넘는 관중이 함께할 경기와 스타들이 출연하는 하프타임 쇼가 예정된 월드컵 결승전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는 징후는 현재까지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