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하천길·운동기구 잠겼다…증산교 출입통제

2026-07-18 08:44   사회

 폭우로 불광천 수위가 상승하며 하천변이 물에 잠겨있다.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령되면서 오늘(18일) 서울시가 상황근무를 2단계로 상향하고 도림천을 비롯해 청계천과 홍제천 등 서울 시내 하천 29곳의 출입을 모두 통제중입니다.

특히 누적 강수량이 가장 많은 은평구의 경우 중랑천이 수위가 크게 상승하며, 인근 하천변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를 입었습니다. 오전 5시 40분을 기해서는 서울 전역에서 처음으로 은평구에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오늘 새벽 5시부터 서울시 전역에는 서남·서북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50㎜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렸습니다. 전일부터 누적 강수량은 최대 115.0㎜(은평)에 달하며, 시간 최대 강수량은 64.5㎜(서대문구)를 기록했습니다.
 폭우로 불광천 수위가 상승하며 하천변이 물에 잠겨있다.
서울시는 현재 2단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서울 시내 하천 29곳과 둔치주차장 4곳, 도로 1개소(증산교하부)를 통제하고 있습니다.

또 하천과 저지대, 빗물받이 등 취약시설 점검과 돌봄공무원·동행파트너 연락체계 유지, 호우 대비 안전관리 대시민 안전안내문자 발송을 지시했습니다.

박지혜 기자 soph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