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최선희 만난 푸틴…“러시아 전우로 기억할 것”

2026-07-20 19:49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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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 최선희 외무상이 러시아로 가 푸틴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푸틴 대통령, "러시아 전우로 기억할 것"이라며 혈맹을 재확인했는데요.

실제 북한에 있는 러시아 파병 기념관엔 러시아 관광객들의 방문이 시작됐습니다.

김정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 악수를 나눈 최선희 외무상.

[최선희 / 북한 외무상]
"다시 만나서 반갑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 러시아 대통령]
"만나서 반갑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군인과 같은 전우로 기억하고 기릴 것"이라고 각별히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전쟁이 다시 치열해지면서, 러시아의 추가 지원 요청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박원곤 /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인적 자원이 굉장히 부족한 게 러시아의 현재 상황이거든요."

북러간 밀착 수위는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북한은 지난 4월 준공한 러시아 파병 전사자 기념관을 외국인 관광객에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유튜버]
"우리는 이곳을 찾은 첫 외국인 관광객입니다."

[북한 안내원]
"이 동상들은 두 나라의 영웅적인 군인들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기념관 입구에는 푸틴 대통령 메시지가 러시아어와 한글로 적혀있고, 전시관에는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노획했다며 나토군의 것으로 보이는 탱크와 군용 차량 등을 진열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정근입니다.

영상편집: 강 민

김정근 기자 rightroot@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