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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미군 사망’ 요르단 기지 타격 때 신형미사일 사용”
2026-07-22 17:27 국제
지난해 6월16일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관측된 이란 탄도미사일 궤적 뉴시스
이란이 최근 미군 3명의 목숨을 앗아간 요르단 미 공군기지 타격에 방공망 회피 기능을 갖춘 신형 미사일을 동원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1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공격에는 사거리 약 1,448km의 중거리 미사일 '케이바르 셰칸'이 사용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고체 연료와 위성 유도 시스템, 궤도 변경이 가능한 재입격 탄두를 갖춰 미군의 방공망을 무력화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해당 무기들은 3∼4월 미국과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매몰됐던 지하 시설에 보관돼 있었으나, 이란이 휴전 기간 출입구를 파내며 전력을 조용히 재건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이란의 미사일 프로그램이 고갈되고 완전히 파괴됐다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헤그세스 국방장관의 주장과 배치됩니다.
전문가들은 이란이 여전히 가장 위협적인 미사일 자산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오랜 기간 미군 작전 방식을 연구해 방공망을 회피하는 데 더욱 능숙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