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거짓말쟁이 명태균의 진술과 간접 증거만으로 유죄 판결을 했다"며, 항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민환 기자입니다.
[기자]
시장직 상실형을 선고받은 직후 굳은 표정으로 법원을 나서는 오세훈 서울시장.
재판부의 유죄 선고의 근거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천하의 거짓말쟁이 명태균의 진술과 간접 증거만을 증거로 전혀 직접 증거가 없는 상태에서 (유죄 판결을 했습니다)."
기소가 된 10건의 여론조사 가운데 일부인 5건에 대해 비용 대납이 인정된 것도 납득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저는 납득할 수 없습니다. 전부 다 무죄가 나오든지 이게 아마 맞을 겁니다."
오 시장은 상급심에서 무죄를 받아내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명태균 씨 진술의 신빙성을 따지는 데 집중할 걸로 전망됩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명태균의 진술이 맞는 것 같다'라는 전제 하에 유죄 판결이 선고가 됐습니다. 항소심에서 다투겠습니다."
서울시청 청사에서 간부회의를 진행한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도 판결의 부당함을 재차 언급했습니다.
오 시장은 "1심 판결은 사실관계와 법리 판단에서 중대한 오류가 있다"며 "상급심에서 바로 잡힐 것"이라고 발언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민환입니다.
영상취재 : 조세권
영상편집 : 정다은
김민환 기자 [kmh@ichannela.com]
Daum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 Naver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