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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24일부터 미·남미 등 순방…젠슨황, 샘 올트먼도 만나

2026-07-22 16:45 정치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22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통령 순방 일정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에서 인공지능(AI) 비롯한 글로벌 빅테크 수장들 만나 뒤 브라질·칠레·아르헨티나를 잇달아 방문해 남미 시장 개척과 핵심 광물·에너지 공급망 확대에 나섭니다.

청와대는 오늘(22일)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이하 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브라질·칠레·아르헨티나를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먼저 24~25일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등 글로벌 빅테크 수장들을 만납니다.

청와대는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의 비전을 글로벌 차원으로 확장하고 구체화하는 출발점”이라며 “한국 벤처 생태계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의 관심을 높이고 유망 K스타트업의 해외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6일부터 29일까지는 브라질을 국빈 방문하고 29~30일에는 칠레,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는 아르헨티나를 공식 방문합니다.

귀국길인 다음 달 2일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동포 간담회를 갖고 3일 귀국합니다.

남미 순방과 관련해서는 청와대는 "남미 핵심 경제 대국들과의 교역·투자를 확대하고 시장을 개척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외교의 지평을 글로벌 사우스로 확대하고 자원 부국인 남미 주요 3국과 경제안보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방산시장 규모가 큰 브라질, 인프라 수요가 높은 칠레, 한류 확산 가능성이 큰 아르헨티나의 특성을 고려해 국가별 맞춤형 시장 개척을 추친하고 희토류 등 핵심광물과 에너지·식량 공급망 협력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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