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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최대 수명은 156세”…러 연구진이 밝힌 수명 상한선
2026-07-23 15:43 국제,사회
뉴시스
인간이 최대 156세까지 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22일(현지시각) 미국 온라인 매체 업워디는 러시아 스콜코보과학기술연구소 연구진이 국제학술지 'npj 에이징'에 발표한 연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연구진은 노화 과정에서 축적되는 '체세포 돌연변이'가 인간의 수명을 얼마나 단축하는지 수학적 모델을 통해 분석했습니다.
체세포 돌연변이는 환경적 요인이나 DNA 복제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로 신체 세포의 유전정보가 변하는 현상입니다.
이러한 돌연변이는 일생에 걸쳐 축적돼 세포를 손상시키고 기능을 떨어뜨리며, 노화를 촉진하는 요인으로 알려졌습니다.
연구진은 체세포 돌연변이를 제외한 다른 노화 요인이 모두 제거됐다고 가정한 모델을 만들었습니다.
분석 결과, 인간은 최대 156세까지 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이러한 돌연변이 손상이 특히 신경세포와 심근세포에 집중된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뇌의 신경세포와 심장의 심근세포는 대부분 재생되지 않는 조직이어서 손상이 그대로 누적되는 반면, 간처럼 재생 능력이 뛰어난 조직은 세포를 지속해서 교체함으로써 돌연변이의 영향을 상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체세포 돌연변이 외에도 미토콘드리아 기능 장애와 후성유전학적 변화, 텔로미어 단축, 단백질 항상성 상실 등 다른 생물학적 노화 요인들 역시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