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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수본, 신천지 이만희 기소…매점 수익 75억 포탈 혐의
2026-07-24 17:27 사회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지난달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정교유착 비리 합동수사본부는 24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과 전 총회 사업부장 B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천지예수교회 법인도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함께 기소됐습니다.
합수본에 따르면 이들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전국 지교회 매점을 신도 명의로 위장 운영해 수익사업을 은폐하고, 매점 장부를 이중으로 관리해 현금 매출을 누락하는 등의 방법으로 법인세와 부가가치세 등 총 75억7000여만원을 포탈한 혐의를 받습니다.
합수본은 신천지가 종교단체 명의가 아닌 신도 명의를 이용해 매점을 운영하면서 수익사업을 숨기고, 이중 장부를 작성해 실제 현금 매출을 은닉하는 방식으로 장기간 조직적인 탈세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