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지지율 51%…부정평가 1위 ‘부동산’

2026-07-24 19:22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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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갤럽 여론조사를 기준으로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이 가장 높았습니다.

김민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오늘 발표된 갤럽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3주 연속 하락한 51%로 집계됐습니다.

한 달 만에 다시 최저치를 기록한 겁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와 경제·민생 등이 꼽혔습니다.

반면 부정 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을 꼽은 응답자 비율이 22%로 가장 많았습니다.

직전 조사 대비 11%p 상승했습니다.

대통령 직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부동산 문제가 최상위에 오르기는 현 정부 출범 후 처음이라고 갤럽은 설명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1일부터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 부동산 정책 토론회 당일인 어제까지 3일간 진행됐습니다. 

[조진만 / 덕성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재명 정부는) 관심도 클 뿐만 아니라 문제 해결을 하려는 의지를 강하게 보였잖아요. (그런데) 항상 부동산을 규제할 때 결과가 그렇게 예상하는 바대로 안 나타났던 부분들이 있잖아요."

특히 보유세 인상안을 놓고서는 여권 일각에서도 부정적 목소리가 나옵니다. 

[김용 /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집 한 채 갖고 40대 50대 60대 부들부들 떠는 분들, 그게 삶이거든요. 보유세 더 늘리면 안 됩니다."

정부는 오는 27일 한성숙 국무총리 주재로 토론회를 다시 열어 추가 의견 수렴에 나설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김민곤입니다.

영상편집: 이혜진

김민곤 기자 imgon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