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당대회가 한창 진행중인 민주당에선 요즘 김민석 전 총리의 3대 예언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굵직한 정치 이벤트를 족집게처럼 예측해왔단 건데, 이번에 들고 나온 '신천지 개입설'도 김 전 총리 말대로 결론이 날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민석의 대예언 적중률 100%"라는 제목과 함께 김 전 총리의 과거 발언들을 두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사진입니다.
김 전 총리가 과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가능성을 가장 먼저 경고했던 전례 등이 다시금 주목받으면서, 최근 제기한 신천지의 전당대회 개입 의혹 역시 실제로 근거를 확보한 것 아니냐는 반응도 나옵니다.
본경선 첫날인 오늘 김 전 총리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계엄을 경고했을 때처럼) '황당하다, 근거를 내놔라, 사퇴하라'는 반응이 있다"면서 "제가 생각을 전혀 안 하고 얘기하는 사람은 아니다"라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친명계 일각에선 "후보 대신 당이 조사해야 한다"며 속도조절론도 제기됩니다.
[강득구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의혹을 제기할 단계는 끝났습니다. 이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책임 있게 판단할 일은 당의 몫입니다."
친청계 불만은 계속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이성윤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신천지 개입 의혹) 근거 없으시면 당권에 눈이 멀어 국민의힘에게 억지공격의 빌미를 줘 당의 명예를 훼손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십시오."
이런 가운데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6.3 지방선거 당시 신천지 신도들의 민주당 집단 입당 정황을 수사 중인 걸로 알려지자 정청래 전 대표는 SNS에 "제가 당을 지킬 테니 당원들께서 저를 지켜달라"고 썼습니다.
채널A 뉴스 이솔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장명석
영상편집 : 김민정
이솔 기자 [2sol@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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