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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깡·육개장 사발면, 100원씩 오른다
2026-07-24 19:45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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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천정부지로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에 이제는 간식거리마저 마음 편히 집어 들기 부담스러워 졌습니다.
컵라면과 과자, 도넛까지. 줄줄이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유주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컵라면과 과자, 음료 가격이 줄줄이 오릅니다.
다음 달 1일부터 육개장 사발면은 1100원에서 1200원으로, 새우깡은 1500원에서 1600원으로 100원씩 인상됩니다.
농심 제품 중 용기라면, 스낵, 음료 등이 5.5~7.7%씩 가격이 오르는 셈입니다.
신라면 등 봉지라면은 이번 인상 항목에서 빠졌습니다.
[유명숙 / 서울 용산구]
"큰 거는 안 사면 되지만 과자 같은 건 애들도 먹고 하니까. 저도 군것질을 좋아하니까 많이 사는데 이제 조금 덜 사게 되는 거죠. 부담스러워서."
농심 측은 "포장재 등 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누적된 원가 부담이 심화된 상황"이라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도넛과 즉석밥 가격도 오릅니다.
던킨은 다음 달 2일부터 도넛 39종 가격을 평균 6.5% 올리기로 했고, CJ제일제당은 햇반 가격을 12% 올립니다.
기업들은 고환율로 인한 원재료비 상승으로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채널A 뉴스 유주은입니다.
영상취재 : 양지원
영상편집 : 조성빈
유주은 기자 grac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