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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중대경보’ 밀양·양산…기온 39도 넘겨
2026-07-26 17:09 날씨,사회
포항시 남구청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사진=뉴스1>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된 경남 밀양과 양산의 기온이 오후 4시 기준으로 39.3도까지 올라 올 들어 전국 최고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경주 39도와 창원 38.5도 등 영남권을 중심으로 극한의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원 산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구 등 남부 14개 시군에는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인 중대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기상청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수준의 극심한 더위가 나타나고 있다며 무리한 바깥 활동은 자제하고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온혈질환자도 크게 늘어나 어제 하루 64명 발생했습니다.
질병청 집계 결과 지난 5월 15일부터 어제까지 온혈질환자 누계는 모두 1301명으로 이 가운데 6명은 숨졌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