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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김민석·송영길, 전국 돌며 ‘친명 경쟁’
2026-07-26 18:35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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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 차기 당대표 후보들, 이젠 대놓고 서로를 향해 '반명'이라며 손가락질을 하기 이르렀습니다.
김민석 전 총리, 친청계 최고위원 후보들을 모두 '반명'으로 정의하면서 전원 낙마를 전망했습니다.
반면 정청래 전 대표, 자신을 반명으로 모는 세력이 오히려 반명이라면서 신천지 의혹을 제기한 김 전 총리에게 맞불을 놨습니다.
이혜주 기자입니다.
[기자]
자신의 연임이 곧 이재명 대통령 레임덕이라는 공격에 대해 "그런 사람들이 친명을 자처하면 그게 반명"이라고 비판한 정청래 전 민주당 대표.
[정청래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당을 한 번도 배신한 적 없고 당을 한 번도 탈당한 적이 없는 이재명 대통령의 최종 지킴이는 저 정청래가 될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신천지 의혹 제기를 중징계해 혼란을 발본색원하고, 당사자를 엄중 조치해 달라는 글을 4분 간격으로 두 차례 올리며 김민석
전 총리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김 전 총리는 '중요한 예언'이라며 "'반명친청' 최고위원 후보들이 몽땅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계엄도 맞히고, 투표율도 맞히고, 이것저것 맞히고… 반명에 대해서 단호하게 비판할 수 있는 오로지 친명 5명 지도부를 100% 뽑아주실 것이다, 확언합니다."
"대통령에 대한 무도한 공격에 대해 한마디도 못하는 것은 반명으로 규정해야 한다"며 정 전 대표를 비난했습니다.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의원]
"(당시 이재명 후보가) 완전히 검찰의 먹이가 될 수 있어서 안 되겠다 싶어서 계양구로… 결과적으로 그게 신의 한 수가 됐습니다."
2022년 재보궐선거 당시 이 대통령을 자기 지역구에 보내 지켜냈다며 친명 주자임을 강조한 송영길 민주당 의원.
유시민 작가의 비판에 동의하기 어렵지 않느냐고 청년들에게 묻기도 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혜주입니다.
영상취재: 김재평
영상편집: 배시열
이혜주 기자 plz@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