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북한군 3만 명 추가 파병 요구”

2026-07-26 18:53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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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가 북한군 3만 명의 추가 파병을 원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공개한 내용입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서로 끝없는 보복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용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공습 받은 차량들이 시뻘겋게 타오르고 옆에 있던 차량은 황급히 빠져나갑니다. 

우크라이나 최대 민간 택배업체의 창고가 러시아의 탄도 미사일 공격을 받은 겁니다. 

러시아는 이 업체가 드론을 보관하고 있다며 공격을 이어가는데, 지난 24일에도 우크라이나 북동부 지역 창고가 공격받아
운전수 3명이 사망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역시 러시아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 와일드베리스의 창고들이 드론 거점이라고 주장하며 연일 공습했습니다.

양 측 모두 상대의 드론 전력을 무력화하기 위해 물류시설 공격에 열중인 겁니다.

민간인 피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군이 휴양시설을 공격해 아이 5명을 포함해 12명이 숨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북한군의 추가 파병을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
"러시아는 3만 명의 북한군을 추가로 파병 받길 원합니다. 또 북한은 러시아에 탄도미사일 발사대도 추가 공급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러시아에는 북한군 1만 4천 명이 주둔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널A 뉴스 김용성입니다

영상편집: 형새봄

김용성 기자 dragon@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