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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일수 7.1일…관측 이래 역대 1위 기록
2026-07-27 19:00 날씨,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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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가 져도 더위는 가시지 않습니다.
전국 대부분에 열대야 주의보가 내려져 오늘밤도 많은 분들 쉽사리 잠드시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김지윤 기자, 광화문 광장 수영장, 거긴 시원하겠죠?
[기자]
물 안에 들어왔더니 정말 시원합니다.
그런데 서울은 6일 연속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월요일인데도 더위를 식히려는 시민들은 물놀이를 즐기며 한여름 밤 더위를 잠시 잊고 있습니다.
[김우주 이효민]
"엄청 더운데 여기 들어오니까 완전 천국이에요."
[박현수 / 서울 성북구]
"더워서 죽어버릴 거 같았어요. 지구온난화 때문에 자기도 힘든 거 같아요. 너무 뜨거워서 잠을 못 자니까."
올해 열대야, 역대 최장입니다.
기상청 집계에 따르면 올해 전국 평균 열대야 일수는 7.1일로 1973년 관측 이래 역대 1위라고 합니다.
종전 최고 기록인 1994년 6.5일을 넘어선 겁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1.6도. 저녁 7시인 지금도 30도에 가깝습니다.
오늘 오후 6시 기준, 서울을 비롯해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열대야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제주는 20일 간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잠들기 전 충분히 물을 마시고 밤사이 잠을 설쳤다면 다음 날에는 야외활동을 줄여 충분한 휴식을 취하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혼자 사는 어르신 등 야간 폭염 취약계층의 안부를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홍웅택
김지윤 기자 bond@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