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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의 리포트]“피 멈췄다” vs “지혈팔이”…날선 ‘팀전’
2026-07-28 21:05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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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당대표를 뽑는 민주당 전당대회가 권리당원 투표 시작과 함께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과열됐다는 표현도 부족하고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가 양 팀으로 갈라져 더 세게, 더 강하게 상대를 몰아세우고 있습니다.
최근 당원들을 만나 과거 이재명 대통령의 가덕도 피습 사건을 언급한 팀 정청래의 한민수 의원.
[한민수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그제)]
제가 어떻게 반명이겠습니까. 2024년 1월 2일 가덕도 테러 현장에서 당시 이재명 대통령님의 테러로 인해서 흐르는 피를 멈추게 한 손수건이 제 손수건입니다.
친명계 최고위원 후보들은 "친청 후보가 '친명 마케팅'을 한다"며 집중 포화를 쏟아냈습니다.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대통령이 흘린 피까지 팔아야 했나"고 했습니다.
"지혈팔이" "손수건 팔이"라는 원색적인 비난도 이어졌습니다.
상대 진영을 향한 날선 발언도 이어졌습니다.
[조계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유튜브 '뉴스토마토 뉴스인사이다')]
(정청래 후보는) 반명 분열주의의 극치를 보여 준다. 반명 분열주의의 끝판왕으로 이제는 나섰다.
[최민희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김민석 후보님 섭섭합니다. 본인을 지지하지 않는 최고위원 후보는 어쩐지 구박하는 느낌이 드는데.
그런데 온라인 투표 첫날인 오늘 시스템 오류로 1시간 넘게 당원들의 접속이 막히면서 시작부터 잡음이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