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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의 리포트]‘이중 열돔’ 다음 주 더 덥다
2026-07-28 21:06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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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이번 주가 중대 고비입니다.
오늘 서울의 최고기온 35도를 넘어섰습니다.
어제까지 이번 여름 일 최고기온이 33도를 넘어선 폭염 일수는 7일로 집계됐습니다.
평년 3.7일의 두 배 가까이 되는 겁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 후반 점점 더 더워진 뒤, 다음달 초까지 39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번 주 후반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이 동시에 한반도를 덮는 ‘이중 열돔’ 현상이 발생하면서 극심한 무더위가 이어지는 겁니다.
실제 낮 동안 서울 쪽방촌 일대를 돌아보니 선풍기 3대를 틀어놔도 방안 온도가 30도가 넘을 정도로 숨이 턱 막혔습니다.
[김청기 / 쪽방촌 주민]
요 며칠이 참기 힘들죠. 막 숨이 막혀 가지고 어쩔 땐 뛰쳐나갈 때가 있어요.
대구를 포함한 경북 지역 더 덥습니다.
특히, 어젯밤 포항은 28도가 넘었는데, 올여름 가장 더운 밤이었습니다.
한낮 기온에서 불과 5도만 떨어진 채 밤새 무더위가 이어진 겁니다.
[이달래 / 대구 달성군]
어제는 너무 더웠거든요, 오늘은 회먹고 놀러왔는데 딱히 또 (낮이) 덥진 않네요.
오늘도 포항을 비롯해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주의보가 내렸습니다.
울릉도와 독도까지 열대야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