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석의 리포트]20대 여성, 대낮 길 한가운데서 이상 행동…왜?

2026-07-30 20:13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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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본인이 택시에 깔려도 태연한 한 여성 얘기 전해드렸었는데, 수원에선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수원역 앞 흰색 티셔츠를 입은 여성이 길 한가운데서 제자리 뛰기를 합니다.

근처에 앉은 사람들의 술판을 가로질러 훼방을 놓습니다.

이들이 항의해도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작은 손길에도 힘없이 쓰러집니다.

급기야 몸을 가누지 못한 채 데굴데굴 구르고, 엎드린 채 앞뒤로 기어다닙니다.

이상 행동이 계속되자 시비가 붙었던 사람들이 등을 두드려주고 경찰에 신고하는 모습도 포착됩니다.

[목격자]
소리가 났는데. 그냥 소리 지르던데.

여성에 대한 마약 간이 검사에선 양성이 나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여성은 필로폰을 투약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경찰 관계자]
투약했다고 하는데 완전히 횡설수설하는 그런 부분이 덜 정신이 돌아와서 가족한테 얘기해 가지고 입원 조치했거든요.
 
경찰은 여성의 건강상태를 고려해 가족에게 인계한 뒤 보호입원 조치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