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뉴브강 가뭄에 말라붙자 빙하기 매머드뼈 발견 [현장영상]

2026-07-31 15:51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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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루세 지역 역사박물관 전문가들은 다뉴브강 수위가 낮아지면서 최근 리야호보 마을 인근 강변에서 드러난 털매머드로 추정되는 화석을 발굴하고 수습하는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박물관 전문가들은 예비 조사 결과, 이번 화석이 과거 유럽 대부분 지역에 서식했던 털매머드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는데요.

현재까지 연구진은 아래턱뼈, 상아, 어깨뼈, 갈비뼈와 기타 여러 뼈 조각을 확인했으며, 골격의 상당 부분이 아직도 지하에 묻혀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털매머드는 약 50만~80만 년 전부터 약 7천~1만 년 전까지 지구상에 서식했던 종입니다.

이번에 발견된 뼈는 수천 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며, 오랫동안 물에 잠겨 있었던 탓에 매우 약해져 연구진이 신중하게 수습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현우 기자 edg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