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프로야구 내일까지 전면 중단…긴급 대책위 개최

2026-08-05 13:39   사회

 프로야구 후반기 일정이 시작된 7월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에서 8회말 관중들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사진=뉴스1>

폭염 속 치러진 프로야구 경기에서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등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내일까지 경기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KBO는 오늘(5일) 내일까지 이틀간 KBO리그 잠실, 인천, 대구, 부산, 광주에서 열릴 예정이던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관람객과 선수단이 폭염 피해를 입지 않도록 구단 단장과 프로야구 선수협회 관계자들이 모여 긴급 대책회의도 열기로 했습니다.

어제 인천 경기에서는 한 관중이 온열질환 증세를 보이며 경기 막판 쓰러지는 일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