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국민의힘 원외 당협위원장, 내일 서범수·진종오 징계 요청 제소서 제출

2026-08-05 18:57   정치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왼쪽)·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오른쪽) 출처: 뉴스 1

국민의힘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어제(4일)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가 참석하는 간담회에서 부적절한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국민의힘 서범수·진종오 의원에 대한 내일 오전 11시 당 윤리위원회에 징계를 요청하는 제소서를 제출합니다.

채널A가 확보한 제소서에 따르면 원외 당협위원장들은 서 의원과 진 의원이 '국회의원으로서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했다'며 즉각적인 윤리위원회 상정과 함께 당원권 정지 등 중징계 처분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소서에는 △국민 정서에 반하는 언행으로서 품위 유지 의무 위반 △당의 입법정책 노력 폄하 및 이미지 실추 초래 △당의 지지도에 부정적 영향을 초래할 개연성 농후 등의 사유가 담겼습니다.

징계 요청 제소서 작성에 참여한 한 당협위원장은 채널A에 "이번 논란은 내부 분열을 비롯해 당 지지율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강조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오늘 기자회견에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의힘 전체의 문제가 되어버렸다"면서 "징계 요청서 접수 문제를 따지기 전에 당 차원에서 그에 상응하는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서창우 기자 realbro@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