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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4일·제주 29일 연속 열대야…부산도 17일째
2026-08-05 18:59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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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은 벌써 14일째 열대야인데요.
올 여름 전국 열대야 기록도 새로 쓰여지고 있습니다.
제주는 무려 29일째 열대야입니다.
역대 최다입니다.
부산도 17일 째 열대야거든요.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연결해 얼마나 더운지 알아보겠습니다.
배영진 기자, 이 시간에도 사람이 많네요?
[기자]
네 열대야를 피하기 위해 이곳 광안리해수욕장을 찾는 인파는 더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바닷바람이 시원하지 않아 실망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홍선영 / 부산 연제구]
"바다에 나오면 시원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더운 거 같아요. 빨리 여름이 끝났으면 좋겠어요."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아침 9시까지 기온이 25도 이상을 기록하면 열대야라고 하는데요.
제주가 29일째 열대야를 이어가며 역대 최장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이어 여수가 25일, 부산도 17일 연속으로 전국에서 세 번째를 나타내는 상황입니다.
서울은 14일째 열대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달 기준으로 전국 평균 열대야 일수도 9.7일로 최다 기록입니다.
한 달 가까이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는 제주에는 밤에 해수욕을 즐기거나 동네 놀이터에서 밤늦게까지 아이들과 노는 주민들도 적지 않습니다.
[김율 / 제주 제주시]
"밤에 너무 더워서 에어컨이 없으면 잠도 잘 안 오고, 밤에 너무 더우니까 카페 가든가 도서관 가서 공부합니다."
낮 동안 35도 넘는 폭염이 밤에도 계속되는데다 해수면 온도까지 상승하면서 해안 도시를 중심으로 최악의 열대야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김한익 김현승
영상편집 : 이태희
배영진 기자 ican@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