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기자]내일 서울 40도 넘나…폭염 언제까지?

2026-08-05 19:19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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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는기자 경제산업부 정연주 기자 나왔습니다.

Q1. 정 기자, 정말 너무 덥습니다. 하루종일 숨이 턱 막힐 정도던데, 내일은 어떤가요?

내일은 더합니다. 

서울 낮 최고기온 39도로 예보됐습니다.

기상 관측이래 역대 최고 기온이 2018년 8월 1일 39.6도였는데 예보의 평균 절대 오차가 약 1도 정도로 보거든요? 

사상 초유로 서울이 40도를 넘을 수도 있습니다.

Q2. 40도요? 이 폭염, 언제까지 이어지는 겁니까?

다행히 현재 예보상으로는 이번주가 정점이긴 합니다.

주말부터는 기온이 3도가량 내려가는데요.

서울의 경우 금요일까지 39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지다가,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최고기온 36도가 예상됩니다.

대구도 30도까지 일단 내려갈 전망입니다. 

Q3. 36도면 더위가 꺾긴다고 하긴 어렵지만 그래도 반갑네요.

네 그런데, 기온이 조금 내려가는 건 맞지만 여전히 폭염 특보 수준입니다. 

기상청에 확인해봤는데요. 

이번 주말 기온이 낮아지는 건 북한 원산만 쪽에서 내려오는 상대적으로 서늘한 공기때문이라고 하더라고요. 

일시적일 수 있다는 거죠. 

이 공기가 지나가면 다시 뜨겁고 습한 북태평양고기압 영향이 강해질 수 있습니다.

Q4. 태풍이 변수라고 이야기 했는데 경로 변화는 없나요?

태풍 경로가 크게 좀 바뀌어야 폭염이 끝날거란 관측도 가능한데요.

오늘 업데이트 된 경로를 보시면 약간의 변화가 있어보이지만 우리나라 쪽으로 향하진 않습니다. 

중국 상하이 남쪽에 10일쯤 상륙할 걸로 예상됩니다. 

그 과정에서 태풍이 기압계를 어떻게 흔들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Q5. 언제 끝날지 모르고, 날이 이렇게 24시간 덥다보니, 에어컨을 계속 켜고 있는데요. 잘 때도 계속 틀어도 괜찮은 겁니까?

요즘 같은 날씨에는 오히려 참는 게 건강에 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의료진들은 잠이 들면 체온이 조금 떨어지기 때문에 자기 전에 실내온도를 26도에서 27도 정도로 맞추고, 찬 바람이 몸에 직접 닿지 않도록 바람 방향은 위쪽으로 향하게 하는 걸 권장합니다.

지금까지 아는기자였습니다.

정연주 기자 jyj@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