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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 주한미국대사 광폭 행보…꼭 붙어 다니는 남편, 왜?
2026-08-05 19:52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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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한국에 도착한 미셸 스틸 신임 주한미국대사, 남대문 시장부터 외교부 방문까지 광폭 행보를 하고 있는데요.
이례적으로 남편이 늘 함께 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숀 스틸 변호사, 함께 하는 이유가 뭘까요
김정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주 인천공항으로 입국할 때도, 주말 남대문 시장 나들이에도, 어제 외교부 방문 공식 자리에도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 곁엔 늘 남편 숀 스틸 변호사가 함께 했습니다.
외교가에선 대사 가족이 장관과의 면담에 동석한 건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조현 / 외교부 장관]
"남편분도 함께 와서 이혼도 안 하고 45년을 살았다고 자랑을 하길래 저도 비슷하다고 답을 한 바가 있습니다."
스틸 변호사는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미국 캘리포니아의 공화당 의장 출신입니다.
직접 의회에 진출한 건 아니지만 공화당 정치인을 여러 명 배출했습니다.
한 외교 소식통은 "보수세가 강한 대구에서 활동한 김부겸 전 총리 같은 인물"이라며 '미국의 김부겸'이란 표현을 썼습니다.
공화당 출신이라 트럼프 2기 주요 인사들과도 각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른 외교소식통은 "워싱턴과 서울 사이 정책적인 측면에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소통 채널 역할을 기대했습니다.
채널A뉴스 김정근입니다.
영상편집: 변은민
김정근 기자 rightroot@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