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특검 “한동훈 소환”…韓 “통보받은 적 없어”

2026-08-06 10:41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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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무소속 한동훈 의원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특검팀은 오늘(6일) "한 의원을 12일 오전 10시 참고인으로 소환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당 대표였던 한 의원이 계엄 다음날 열렸던 당정대(당·정부·대통령실) 회의에 참석한 경위, 논의 내용, 이후 안가 회동과의 연관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출처=뉴스1)
하지만 한 의원은 "이재명 정권의 정치특검이 언플을 했다"며 "저런 참고인 소환 통보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그러면서 "보여주기식 언플이나 하는 이재명 정권의 정치특검이 하려는 정치수사를 도와줄 생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저는 계엄 당일 여당 대표임에도 누구보다 앞장서서 계엄을 저지했다. 언론인들께서 궁금한 점이 있어 질문하시면 얼마든지 더 상세히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특검팀은 '당정대 회의'와 안가 회동에서 비상계엄을 정당화하는 논리를 개발한 걸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당정대 회의는 2024년 12월 4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렸고, 오후 5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후속 대책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백승연 기자 bsy@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