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전 사령관은 "계엄이 곧 해제될 것 같아 오히려 신중하게 행동했다"며 "저와 방첩사 수사관들이 과연 국헌문란을 용인했는 공정히 판단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재판부에 호소했는데요.
이어 "사령관으로서 책임져야 할 것은 책임질 것이고 사실이 아닌 점은 바로잡아질 것이고 부하들의 억울함은 있는 그대로 밝혀질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여 전 사령관은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라"라는 구약성경 구절을 읽다 눈물을 흘리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정현우 기자 [edge@ichannela.com]
Daum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 Naver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