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에 화물선들이 정박한 가운데 사람들이 해안선을 따라 노를 저으며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을 인용해 양국이 이란 수역을 진입 항로로, 오만 수역을 진출 항로로 각각 신설하는 핵심 방안에 동의하고 미국과 역내 국가들에 전달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하지만 통행 선박 통제권과 수수료 부과 여부를 두고서는 이견이 팽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란 측은 보안과 수색 명목으로 화물 가치의 5~7% 수준의 수수료 부과를 요구하고 있고 오만은 3% 수준의 수수료를 논의 중인 반면, 미국은 부과 자체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외신들은 수수료를 둘러싼 이해당사국들 입장 차가 계속되면 이번 협상이 타결에 이르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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