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형, 성경구절 읽다 오열 “피눈물 나는 심정으로 반성” [현장영상]

2026-08-06 11:23   사회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12.3 비상계엄 당시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등에 대한 결심공판이 지난달 2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렸습니다.

여 전 사령관은 "계엄이 곧 해제될 것 같아 오히려 신중하게 행동했다"며 "저와 방첩사 수사관들이 과연 국헌문란을 용인했는 공정히 판단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재판부에 호소했는데요.

이어 "사령관으로서 책임져야 할 것은 책임질 것이고 사실이 아닌 점은 바로잡아질 것이고 부하들의 억울함은 있는 그대로 밝혀질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여 전 사령관은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라"라는 구약성경 구절을 읽다 눈물을 흘리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정현우 기자 edg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