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부상 매우 심각? “소통 매우 어려워”

2026-08-06 11:44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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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부상을 입은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상태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5일(현지시각) "현재 최고지도자와 소통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한 부친 알리 하메네이의 뒤를 이어 최고지도자에 올랐지만, 자신도 당시 공격으로 부상을 입은 뒤 지금까지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달 열린 부친의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않았으며, 현재는 서면 성명을 통해서만 국정 관련 입장을 내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를 두고 이란 최고지도부 내부 권력 관계와 건강 상태를 둘러싼 관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그와 생산적인 회의를 했고, 언제나 따뜻함과 매우 건전한 논리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현재 상황 때문에 일부 사람들이 최고지도자를 왜곡된 모습으로 묘사하고 있다"고 옹호했습니다.

김범석 기자 bsism@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