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멕시코…온라인 생방송 중 총격 사망 “카르텔 연관 수사”

2026-08-06 18:36   국제

  5일(현지시각) 멕시코 쿨리아칸에서 온라인 방송인이 생방송 도중 총격을 받아 숨진 가운데 이 장소에서 방송인을 추모하는 촛불이 놓여 있는 모습 뉴시스

멕시코에서 생방송 진행을 하던 한 온라인 방송인이 라이브 방송 도중 총격을 받아 숨졌습니다.

멕시코 당국에 따르면 틱톡 팔로워 65만여 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 세사르 가스텔룸이 5일(현지시각) 쿨리아칸의 한 식당 주차장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던 중 접근한 괴한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습니다.

사건은 검찰청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용의자들은 곧바로 도주했습니다.

당국은 범행이 카르텔 폭력과 관련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지만 특정 조직은 지목하지 않았습니다.

시날로아주는 최근 시날로아 카르텔 내부 두 파벌 간 무력 충돌이 이어지고 있는 지역입니다.

가스텔룸도 사건 당시 한 파벌을 상징하는 흰색 솜브레로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