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할 때 선크림은 필수인 날씨가 이어지고 있죠.
작년에 쓰다 남은 선크림, 멀쩡해 보이는데 버리긴 아깝고. 또 써도 괜찮을까요?
강보인 기자가 올바른 사용법까지 알려드립니다.
[기자]
[신현영 / 인천시 미추홀구]
"(선크림) 한 2년 정도 사용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박채은 / 서울시 성북구]
"주기 생각 잘 안 하는데요. 쓰다가 뭔가 이상하다 싶으면…"
[배동진 / 서울시 종로구]
"다 쓸 때까지 쓰는 것 같아요. 1~2년 정도."
선크림은 개봉 후 6개월에서 1년 이내에 쓰는 게 좋습니다.
짜낸 후에도 제형을 그대로 유지하던 선크림은 개봉 후 시간이 지나면 유·수분이 분리되고 녹아내립니다.
[이동원 / 피부과 전문의]
"제형이 분리가 됐다는 얘기는 의도적으로 섞어놓은 농도가 망가졌다는 이야기기 때문에 원하는 (자외선 차단) 효과를 적절하게 얻기가 힘들 수 있고요."
효과가 떨어지는건 물론 부작용 우려도 있습니다.
[이동원 / 피부과 전문의]
"모공이 막힌다든지. 접촉성 피부염이 생긴다든지. 자극이 생긴다든지 하는 문제들이…"
한 번 바를 땐 성인 검지 손가락 두 마디 500원 동전 크기 분량을 쓰는 게 적당합니다.
2~3시간 간격으로 덧바르면 좋습니다.
또 자외선 차단지수, SPF가 30에서 50 사이인 제품을 쓰면 충분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습니다.
채널A 뉴스, 강보인입니다.
영상취재 이승훈
영상편집 남은주
강보인 기자 [riverview@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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