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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유아보육진흥원_0819

가정집에 코브라·악어…200마리 밀수 조직 적발

2026-08-06 19:52 사회

[앵커]
가정집에 사람 키만 한 뱀이며 코브라까지.

국제 멸종 위기종이 발견됐습니다.

비싼건 수천만원 한다는데요.

인터넷으로 쉽게 사고 팔았습니다.

김선범 기자입니다.

[기자]
아파트 계단을 올라가 집안으로 들어서자, 방문에 뱀 허물이 마치 빨래처럼 여러 장 걸려 있습니다.

쓰레기가 쌓인 방 안에선 사람 키만한 길이의 대형 뱀이 발견됩니다.

검찰이 야생생물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긴 멸종위기종 불법 밀수일당의 근거집니다.

국제 멸종위기 1급 종인 검정늪거북과 양쯔강 악어, 맹독류 파충류인 코브라까지.

총 200마리를 밀수했고, 54마리가 이미 온라인으로 유통된 걸로 파악됐습니다.

[김동원 / 서울동부지검 검사]
"종마다 희소성에 따라 적게는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수백 수천만 원까지 이렇게 거래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검찰이 수사 과정에서 압수한 멸종위기 동물들은 이곳 국립생태원으로 옮겨져 임시 보관 중입니다.

검찰은 최근 여주에서 발견된 샴악어 등도 이들이 유통시킨 것인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김선범입니다.

영상취재: 윤종혁
영상편집: 박형기

김선범 기자 [kindtiger@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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