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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올여름 최고기온 경신…영등포 ‘자동관측’ 40도 기록
2026-08-06 18:57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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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숨이 턱 막히는 더위, 서울 일부에선 자동 관측 온도계 40도를 찍었습니다.
내일이 가을의 문턱 입추인데요. 이 폭염 이번주만 견디면 되는 건지 알아봅니다.
서울 청량리에서 밤마다 전쟁이 벌어진다는데요. 무슨 일인지 현장으로 출동했습니다.
특집 뉴스에이 시작합니다. 저는 동정민입니다.
서울 자동관측장비에 찍힌 온도들입니다.
오후 2시 영등포 40도, 오후 5시 용산구 39.9도.
오늘도 올해 최고기온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40도 찍은 서울 영등포구에 유주은 기자 나가 있습니다.
[질문1] 유 기자, 여의도공원에 있는 거죠? 오늘 더위가 상당한데 그곳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날이 더운탓에 공원도 비교적 한산합니다.
방송 30분 전부터 이곳에 서 있었는데 등 뒤에 땀이 줄줄 흐를 정도입니다.
낮 동안에는 여의도공원 일대를 돌면서 온도를 재봤는데 39도까지 온도가 오르기도 했습니다.
곧 해가 지는 지금도 아스팔트에서 올라오는 열기 때문에 더 덥게 느껴집니다.
[질문2] 서울 전역이 펄펄 끓었던 것 같아요. 오늘 어느 정도였습니까?
네, 종로구를 기준으로 하는 서울의 대표 최고기온은 37.9도입니다.
하지만 기상청의 자동기상관측장비로는 영등포에서 40도라는 온도가 찍히기도 했는데요, 안그래도 더운 올 여름 중에서도 가장 더운 날이었습니다.
[도종우 / 대구 수성구]
"열이 계속 안 빠지는 느낌? 39도까지 올라간다고 했는데 밖에 내가 서 있을 수 있을지가 문제인 것 같아요."
[나진갑 / 서울 영등포구]
"심각해요. 대단합니다. 이 밑에서 올라오는 훈김이 대단해요. 새벽에 나와봐도 무지하게 더워요."
오늘 서울은 영등포구 40도, 용산구 39.9도, 구로구 38.9도 등 도시 전체가 펄펄 끓는 수준이었습니다.
대표 관측소 기준으로 관측 사상 역대 5번째로 더운 날이었습니다.
최근 닷새간 서울의 기온은 끝을 모르고 오르고 있습니다.
닷새 전 낮 최고기온 34.9도에서 매일 오르더니 오늘은 38도에 육박한 겁니다.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기상청은 내일 서울 낮 최고기온이 39도까지 오를 수 있다고 예보했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공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양지원
영상편집 : 배시열
유주은 기자 grac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