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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더위 못 견뎌”…서울역 인산인해
2026-08-07 19:04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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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서울에 극한 더위가 이어지다 보니 주말을 맞아 떠나는 시민들도 많다거든요.
서울역에 최승연 기자 나가 있습니다.
많이 덥죠?
기차타고 지방 나가는 분들이 많으신가보죠?
[기자]
네. 저녁 시간이 됐지만 서울은 아직 푹푹 찌는 상황입니다.
야외에 잠시만 서 있어도 순식간에 땀에 젖는 상황인데요.
이곳 서울역 대합실은 사람들이 몰려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폭염을 피해 서울보다 조금이라도 더 시원한 곳을 찾아 대피하는 겁니다.
[이혜림 / 서울 구로구]
"서울 쪽에 사는데 머리도 너무 뜨겁고 날씨가 견디기 힘들어서. 대관령에 가게 됐어요."
[윤여형 / 서울 서초구]
"서울에 비해 덜 덥다고 날씨(예보)를 봐서 그래서 덜 덥지 않을까 그렇게 해서 강릉으로 가고 있어요. 바다 쪽에서 같이 놀다가 올 것 같아요."
강원도 강릉과 부산은 낮 최고 기온이 31.7도 36도로 나타나는 등 서울과 비교해 최대 6도 이상 기온이 낮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일주일 내내 폭염에 시달린 서울 시민들이 금요일 밤이 되자 KTX를 이용해 서울을 탈출하는 겁니다.
전국 지자체들도 밤바다 버스킹, 열대야 관광 프로그램 등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한 상황입니다.
휴가철까지 겹치면서 서울역 등엔 KTX를 이용하려는 시민들이 발길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장규영
영상편집: 차태윤
최승연 기자 suu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