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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김용범, 한국 경제의 빌런”…여 “흑색선전”
2026-08-07 19:12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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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야당이 김용범 대통령 정책실장을 향해 ‘한국 경제의 빌런’이라며 경질하라는 맹폭을 퍼붓고 있습니다.
여당에선 "흑색선전을 하고 있다" "주가 떨어졌다고 경질하면 누가 일할 수 있겠냐"고 반발했습니다.
김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김용범 정책실장을 '한국 경제의 빌런'이라고 부르며 경질해야 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을 밀어붙인 잘못 하나만으로 경질해야 마땅하다며 "정책실장이 아니라 '실책실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들이 경제부총리 이름은 몰라도 정책실장 이름은 다 알 정도라며 대통령을 향해 "김 실장인지, 국민인지 둘 중 선택하길 바란다"고 압박했습니다.
청와대의 만기친람 비판도 나왔습니다.
[유의동 / 국민의힘 의원(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주식시장의 문제도 그렇고 주택 부동산 문제도 그렇고 너무 정책실장의 모습만 비치는 것이 과연 적절한가 싶습니다."
청와대는 경질론에 선을 긋고 있습니다.
한 여권 관계자는 "주가 하락 등을 이유로 정책실장을 경질하면 누가 일을 할 수 있겠냐"고 말했습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정부가 시장 안정대책을 챙기고 있는데, 제1 야당 대표가 흑색선전으로 투자자들의 불안을 부추긴다"고 비판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승희입니다.
영상취재 한일웅
영상편집 박형기
김승희 기자 sooni@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