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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월드컵 경기 틈타 도둑질…외국인 추적 중
2026-08-07 19:16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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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외국인 남성이 식당에서 100만 원대 게임기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직원과 손님들이 월드컵 경기를 보러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노렸는데, 범행 당시 모습, 김지우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음식점 매장 안에 들어온 남성이 한참 동안 뭔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밖으로 나간 남성은 잠시 후 매장으로 돌아왔고, 비닐봉지와 가방에 물건을 옮겨 담습니다.
상의를 코까지 끌어올려 얼굴을 가린 상태입니다.
물건을 챙긴 남성은 매장을 그대로 빠져나갑니다.
지난달 19일 서울 용산구의 한 음식점에서 외국인 남성 손님이 직원 테이블에 놓여있던 100만 원 상당의 게임기를 훔쳐 달아난 겁니다.
축구 게임 등을 할 때 사용하는 인기 게임기였습니다.
범행 당시 직원과 손님들은 이곳 옥상에서 함께 월드컵 경기를 보고 있었습니다.
아래층 매장이 비어있는 틈을 노린 겁니다.
[음식점 사장]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납득이 안 가요. 여기는 한국이잖아요. 어디에든 물건을 내버려 둘 수 있어요."
고소장을 접수받은 경찰은 CCTV를 분석해 남성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 김찬우
영상편집 : 박형기
김지우 기자 pikachu@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