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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태풍’ 비상…日 여행 취소해야 하나?
2026-08-07 19:36 경제,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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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엔화도 내렸겠다, 일본 여행 계획하는 분들 계실텐데요.
우리 역시 경로를 주시했던 태풍 돌핀이 일본으로 향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오키나와로 가는 오늘 내일 항공편도 모두 결항됐는데요.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라, 태풍 소식이 또 있다 합니다.
김지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태풍 '돌핀'의 영향으로 오키나와는 공항과 철도 등 교통뿐 아니라 주요 관광시설도 문을 닫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오키나와로 향하려던 항공편도 잇따라 결항됐습니다.
두 달 동안 손꼽아 기다렸던 여름휴가도 하루 전날 갑자기 틀어졌습니다.
[곽주은 / 오키나와 여행 예정]
"태풍 때문에 결항됐다고 연락을 받아서. 여름에 바다에서 스노클링도 하고 물놀이하려고 예약한 건데. 모레도 결항 되면 그냥 안 가는 걸로 해야 하지 않을까."
태풍 '돌핀'은 오늘 오키나와를 직격한 뒤 9일까지 영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직접 영향권에 든 오키나와나 일본 남부 지역은 여행 일정을 미루는 것도 고려해야 합니다.
문제는 또 있습니다.
또 다른 태풍 '찬홈'입니다.
15호 태풍 '찬홈'은 현재 일본 도쿄 부근 해상에 위치해 있습니다.
'돌핀'보다는 약하지만 앞으로 닷새 동안 세력을 키우면서 일본 내륙을 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진로 예측의 불확실성이 큰 만큼 최신 태풍 정보를 계속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여행을 앞둔 경우 항공사의 결항 여부와 현지 기상·교통 상황까지 꼼꼼히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채널A 뉴스 김지윤입니다.
영상편집: 조성빈
김지윤 기자 bond@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