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강원·TK 합산 투표 승리

2026-08-09 18:41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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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금 전 민주당 전당대회에선 강원과 대구·경북 지역 권리당원 투표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연승을 노리는 김민석 전 총리 반대로 재역전을 노리는 정청래 전 대표.

오늘은 누가 웃었을까요.

현장 취재 중인 최주현 기자 연결합니다.

최 기자, 결과 알려주시죠.

[기자]
방금 결과가 나왔는데, 당대표 후보 중엔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가장 높은 득표율로 어제에 이어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오늘 개표 결과는 다음 주 호남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경선, 이른바 ‘슈퍼위크’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목 받았습니다.

후보들은 당심을 놓고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맞붙었습니다.

우선 김민석 전 총리, 강릉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승리하겠다며 재신임을 자신했습니다.

[김민석 / 전 국무총리]
"김민석이 당대표가 되면 서울시장 선거에 승리하고, 서울 강릉 보선에서 최상의 결과를 내고, 그 결과에 당원 여러분께 재신임을 묻겠습니다."

정청래 전 대표는 김 전 총리가 벌써 대표된 것처럼 행동한다고 직격했습니다.

[정청래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가 끝날 때까지 누가 이길지 모릅니다. 벌써 당대표가 된 양 이 사람한테 이 당직 주고 저 사람한테는 저 당직 주고 그렇게 했어야 되겠습니까?"

송 의원은 정 전 대표의 연임 도전을 막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통령의 공식적인 언급도 정면으로 부인하고, 잘 싸웠고 이겼는데 뭐가 문제냐, 이런 식의 마인드로 민주당을 끌고 가서는 다음 선거 시장 보궐선거나 총선의 승리가 쉽지가 않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 대통령과 신천지 연루 의혹이 있는 이희자 한국근우회 회장 사진이 지난 달 한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걸 두고 정 전 대표가 함께 찍힌 사진이며 조작한 것이란 친명계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친명계 한 의원은 “당 차원에서 곧바로 고발 조치를 하고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경북 민주당 순회경선 현장에서 채널A 뉴스 최주현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권재우
영상편집 : 강 민

최주현 기자 choigo@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