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재개발하면 1700호 가까이 늘어” 정면 반박

2026-08-11 19:13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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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의 부동산 공급안이 곧 발표가 되는데, 방점이 정부와 서울시가 다릅니다.

재개발, 재건축의 공급 효과를 두고, 제한적이라는 정부 주장에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면 반박했습니다. 

오늘 재개발 추진 현장을 찾았는데, 김재혁 기자가 그 소식 전해드립니다.

[기자]
재개발 사업이 진행중인 서울 용산구 서계·청파 지구.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곳을 찾아 재개발이 주택 공급을 늘리는 확실한 방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6천4백 세대 부지를 재개발하면 8천 세대에 집을 공급할수 있다고 했습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1천700호 가까운 신규 주택이 늘어나면서 8천88호가 공급이 되죠. 그렇게 되면 아까 수치를 보니까 26.5%가 순증 물량 (입니다)."

지난달 부동산 정책 토론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재개발의 경우 총 입주 가구 수는 줄어드는 게 통상"이라고 한 발언에 대한 반박으로 보입니다.

재개발 재건축에 대한 관점 변화도 촉구했습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재개발) 정비 사업은 절대로 적대시할 대상이 아닙니다."

오 시장은 재개발로 전·월세값이 폭등한다는 주장에 대해선 "부작용이 무서워 재개발을 안하면 신규 주택 공급루트가 90% 차단된다"며 정부의 이주비 지원 확대 등을 촉구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재혁입니다.

영상취재 : 이성훈
영상편집 : 강 민

김재혁 기자 winkj@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