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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0시부터 별똥별 100개 쏟아진다…오늘 밤 우주쇼
2026-08-12 19:51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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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밤 밤하늘을 수놓는 환상적인 별똥별 쇼,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가 쏟아집니다.
내일 새벽까지 시간당 100개의 별똥별을 감상할 수 있다는데요.
서울 노을공원에 김태우 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언제부터 볼 수 있는 거예요?
이미 꽤 와 계시네요?
[기자]
네, 이제 해가 막 지면서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이고 있습니다.
2시간 뒤 부터 본격적인 유성우, 별똥별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민들은 별똥별을 기다리며 망원경을 설치하고 잔디 위에 돗자리를 깔고 관측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임수연 / 경기 부천시]
"돗자리 깔고 이렇게 보면 (별똥별을)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멋있을 것 같아서 많이 기대하고 있어요."
유성우는 오늘 밤 10시부터 내일 새벽 1시 사이 가장 잘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올해는 유성우를 관측하기에 더 좋은 조건이 있다고 합니다.
[변용익 / 연세대 천문우주학과 교수]
"달이 있으면 배경인 하늘이 밝으니 어두운 유성들이 보이지 않죠. 금년의 경우에는 달이 없을 때니까 더 많이 보일 확률이 높다."
비슷한 시각 지구 반대편 유럽에서는 태양이 달에 가려지는 개기일식이 펼쳐집니다.
21세기 첫 유럽지역의 개기 일식으로 아이슬란드 등 관측 명소에는 숙소가 동날 정도로 관광객이 몰렸습니다.
[안드레아 마틴 / 미국인 관광객]
"일식은 정말 장엄하고 놀라워요. 말로 표현할 수 없죠. 그래서 동쪽으로 5시간이나 떨어진 아이슬란드까지 오기로 했습니다."
지구촌 곳곳에서 경이로운 우주쇼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노을공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김태우 기자 burnkim@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