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북미회담 추진”…트럼프·김정은, 11월 전격 만남?

2026-08-19 19:36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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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북미대화, 구체적인 시점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올해 11월로요.

정말 가능할 걸로 보는지 미국 정가 분위기가 궁금한데요.

워싱턴에서 정다은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연내 회담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트럼프가 김정은과의 회담을 가능한 한 빨리 , 올 가을에 추진하도록 참모들에게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11월 중순 중국에서 예정된 APEC 정상회의에서 만나는 방안이 거론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만약 성사된다면 7년 5개월 만에 네 번째 회담이 됩니다.

앞서 트럼프는 김정은과 친분을 강조하며 다시 만나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어제)]
김정은은 항상 나를 크게 존중해줬고 우리는 실제로 여러 차례 만났습니다. 나는 그를 이해하고 그 역시 나를 이해합니다.

다만 아직 회담 준비를 공식적으로 시작한 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북미대화 재개 가능성에 대한 전망은 엇갈립니다.

중국, 러시아와의 협력을 강화한 북한이 당장 대화에 나서기 보단 몸값을 높일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대화 재개에 힘을 싣는 건 이란 전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새로운 외교 성과를 만들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

영상취재 : 정명환(VJ)
영상편집 : 구혜정

정다은 기자 dec@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