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막내 아들, 20세에 재산 2천억…“엄마 7배”

2026-08-20 11:46   국제

 배런 트럼프가 지난 2025년 1월 20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 국회의사당 로툰다 홀에서 열린 제60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막내아들 배런 트럼프(20)의 재산이 약 1억5000만 달러(약 2096억원)로 추정됐습니다.

어머니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의 추정 재산보다 7배 이상 많은 수준입니다.

18일(현지 시간) 미국 금융정보 매체 미국 금융정보 매체 바차트에 따르면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지난해 10월 분석에서 배런의 재산을 약 1억5000만 달러로 추산했습니다.

같은 시기 포브스가 추정한 멜라니아 여사의 재산은 약 2000만 달러였습니다.

배런의 재산 대부분은 트럼프 일가의 암호화폐 사업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포브스는 트럼프 일가의 암호화폐 사업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이 가족 재산을 15억 달러 이상 늘린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배런이 해당 사업 지분의 10%를 보유하고 있다고 가정해 그의 지분 가치를 약 1억5000만 달러로 계산했습니다.

배런의 재산이 1억5000만 달러라는 것은 그가 이 금액을 현금으로 보유하고 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암호화폐 사업과 관련해 보유한 자산과 지분의 추정 가치를 합산한 수치입니다.

배런은 암호화폐 사업 외에도 음료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는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기반을 둔 예르바 마테 음료 업체 '솔로스(SOLLOS)'의 이사로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사우스플로리다 출신 친구들과 함께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배런은 2006년생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의 외아들로, 올해 20세입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