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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고령자 8600명 돌파…10년새 2.7배↑, 83%가 여성
2026-08-20 13:22 경제,사회
<사진=뉴스1>
국내 100세 이상 고령자가 8600명을 넘어서 10년 새 2.7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 인구주택총조사 100세 이상 고령자조사 집계 결과' 지난해 11월 1일 기준 100세 이상 인구는 8604명으로, 2015년 3159명보다 5445명(172.4%) 증가했습니다.
성별로는 여성이 7176명으로 전체의 83.4%를 차지했고 남성은 1428명(16.6%)이었습니다.
2015년과 비교한 증가율에서는 남성이 233.6%로 여성(162.8%)보다 높았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 100세 이상 고령자가 2052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1268명, 경북 559명, 전남 541명, 인천 528명 순이었습니다.
주거 형태별로는 단독주택에 사는 비율이 48.5%로 가장 높았고 아파트 41.2%로 뒤를 이었습니다.
자기 집에 사는 비율은 76.3%였으며 월세 11.1%, 무상 7.3%, 전세 5.4% 순이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사는 고령자는 75.1%로 4명 중 3명꼴이었고 혼자 사는 1인 가구는 20.7%였습니다.
자녀와 그 배우자와 함께 사는 비율은 68.4%였으며, 전체의 61.4%는 자녀와만 함께 사는 2세대 가구였습니다.
돌보는 사람이 있는 경우는 96.9%로, 자녀나 그 배우자가 돌보는 비율이 73.5%로 가장 높았고 유료 수발자의 도움을 받는 경우도 35.6%였습니다.
삶에 대한 만족도는 '보통'이라는 응답이 43.7%로 가장 많았고, '매우 만족'(5.1%)과 '만족'(28.0%)을 합치면 33.1%였습니다.
반면 '불만족'은 18.5%, '매우 불만족'은 4.8%로 나타났습니다.
성별로는 남성의 만족 비율이 41.1%로 여성(30.9%)보다 10.2%p 높았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