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기자별 뉴스
TV뉴스
디지털뉴스
김여정 “내가 모르는 유일한 사안”…트럼프 “올해 안에 만난다”
2026-08-20 19:03 국제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한 북미 대화, 북한과 뭔가 쿵짝이 맞아가는 기류도 감지됩니다.
김여정의 반응이 나왔습니다.
"내가 알지 못하는 유일한 사안"이다. 부인은 하지 않은 거죠.
김정은 트럼프 관계는 훌륭하다는 말도 했습니다.
정성원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나라 시간으로 어제 밤 10시쯤.
미국 워싱턴 D.C.가 아침 업무를 시작하는 시간에 맞춰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의 입장문이 나왔습니다.
"북미 대화를 제안했고 김정은 위원장의 응답이 있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이후 첫 반응입니다.
"최근 북미 양국 지도자들 소통이 있었다는 소식은 전혀 알지 못한다"며 "최고지도부 대외정책 관련 내가 알지 못하고 있는 유일한 사안일 것"이라고 했습니다.
알지 못한다는 표현으로 부인하진 않은 겁니다.
"두 지도자 관계는 의연 훌륭하다"며 화답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추가 파병 주장은 사실 무근"이라며 부인하기도 했습니다.
김여정 담화가 나온지 약 2시간 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안에 만날 것"이라며 재차 러브콜을 보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김정은과 올해 안에 만날 예정인가요?> "네 그럴 겁니다."
우리 정부는 김여정의 담화가 신속하고 이례적이라는 평가 하에 북미 대화 재개의 신호탄이 될 수도 있다고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지금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시간"이라며 "한국이 적극 도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채널A 뉴스 정성원입니다.
영상편집 : 유하영
정성원 기자 jungsw@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