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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의 리포트]김민석 “직무정지” 나서자…이진숙 “권력 남용”
2026-08-20 20:51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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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의도 국회에서나 본인이 소속된 국민의힘에서나 가장 논쟁적인 인물은 5,18 토론회를 연 이진숙 의원일 겁니다.
[이진숙 / 국민의힘 의원]
"집단 폭력입니다."
[현장음]
"무슨 집단 폭력이야! 당신이 지금 광주시민에게 집단 폭력을 행사하고 있는 거야!
[송기헌 / 과방위원장]
"잠깐만요. 이진숙 의원님 TV라면서 생방송하고 있거든요? 누가 하고 있어요?"
[현장음]
"
유튜브 하세요! 유튜브 하시라고! 국회의원 하지 마시고 나가서 하세요!"
[현장음]
"
입 다물고 조용히 계세요!"
[이진숙 / 국민의힘 의원]
"당신이 입 다무세요."
[현장음]
"
말할 자격 없는 사람이 말하지 마세요! 어디 와서 그런 말 하고 있습니까!"
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오늘 조정식 국회의장을 만나 이런 말을 합니다.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대표]
"제일 먼저 이진숙 거취 문제를 해결해야 된다고 봅니다. 최근 논란이 된 이진숙 의원의 5·18 폄훼 문제는 사실은 같은 국회에 앉아있기가 부끄러운 상황입니다."
'의원' 호칭도 뺀 채 이진숙 의원의 직무 정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적의원 3분의 2이상, 200명 찬성이 필요한 국회의원 제명은 의석수가 부족해 쉽지 않자, 150석으로 가능한 법으로 1년간 직무를 정지하겠다는 겁니다.
정점식 원내대표도 토론회를 말렸지만 밀어붙이면서 당 내에서도 여론이 안 좋은 건 분명하지만 선출직인 의원의 권한을 제한하는 건 별개의 문제라는 시각도 있습니다.
이진숙 의원은 "국민이 선출한 국회의원을 사실상 탄핵하려 한다"며 "다수당의 권력 남용"이라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