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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北 미사일 50발 보유”…韓 안보 위협
2026-08-22 18:55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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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가 북한산 탄도미사일 50발을 보유하고 있다는 우크라이나 측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사거리 600km에 대형 탄두를 실을 수 있는데 우크라이나 뿐 아니라 한반도 안보 위협 요소로 꼽힙니다.
박선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미사일이 화염을 내뿜으며 솟아오릅니다.
북한이 '화성-11가'로 부르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KN-23입니다.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는 "러시아가 북한 KN-24와 KN-30을 포함한 KN-23 계열 탄도미사일을 약 50발 보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KN-30은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KN-23을 대형화한 개량형 미사일입니다.
2.5톤의 대형 탄두를 탑재할 수 있도록 개량된 게 특징입니다.
사거리는 600km에 달하고, 저고도에서 변칙 기동할 수 있어 요격도 까다로운 것으로 평가됩니다.
북한이 기존 무기뿐 아니라 성능을 개량한 미사일까지 러시아에 공급하기 시작하며 실전 운용 능력을 쌓고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신종우 /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
"우크라이나 전쟁에 러시아 군사 지원을 하면서 정확도까지 높아진 거잖아요. 한반도 안보에는 훨씬 더 위협적이라고 볼 수밖에 없죠."
미국 CNN 방송은 우크라이나 국방정보총국 부국장 바딤 스키비츠키를 인용해 러시아에 배치된 북한군이 약 8500명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스키비츠키 부국장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다음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날 경우 최대 5만 명의 추가 병력 지원을 요청할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채널A 뉴스 박선영입니다.
영상취재: 이 철
영상편집: 조아라
박선영 기자 teba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