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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유아보육진흥원_0819

특수부대 출신 교사가 떴다?…현실판 ‘참교육’

2026-08-22 18:45 경제,사회

[앵커]
드라마 속에서 교권 침해 사례를 속 시원하게 해결해준 교권 보호국이 실제로 꾸려졌습니다.

특수부대 출신에 경찰, 변호사 의사까지 현실판 참교육을 위해 나섰습니다.

정경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교권국은 학생들과 싸우려는 게 아닙니다. 괴물들과 싸우려는 겁니다."

<당신 뭐야?>

"교권보호국 감독관."

드라마 속 '교권보호국 감독관'이 현실에 등장했습니다.

오늘 경기도에서 전국 최초로 '교권보호전담관'이 출범한 겁니다.

교권 침해 상황에서 선생님을 보호하는 역할을 맡게 되는데, 당초 50명을 뽑을 계획이었지만 1800여 명이 응모하면서 규모를 300명으로 늘렸습니다.

교권 침해 사안이 접수되면 투입돼 사실 확인부터 법률 자문, 심리 상담, 사후 관리까지 담당합니다.

그간 흩어져있던 교권보호기능을 통합한 겁니다.

선생님뿐 아니라 변호사, 의사, 경찰 출신 등도 다수 포함됐습니다.

특수부대 출신 교사도 포함됐고, 응시자 중에는 교수나 회계사도 있었습니다. 

[남효림 / 교권보호전담관(변호사)]
"서이초 사건이나 참교육 같은 여러 매체를 보면서 같이 이런 교권침해 사안에 공분하기도 했었고..."

[이수오 / 교권보호전담관(경찰 출신)]
"경찰관으로 근무하면서 극한 갈등 현장에서 대응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선생님들께 수사 절차에 대해서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교권보호전담관은 최근 학생 간 다툼을 중재한 교사에게 악성민원을 제기하며 피켓시위를 벌인 '부천 오정초 학부모 사건'부터 활동을 시작합니다.

채널A 뉴스 정경은입니다.

영상취재 : 김찬우
영상편집 : 최창규

정경은 기자 [g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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