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압박을 거듭 이어가고 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은 지금 미국 영토라고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안에선 자신이 탄핵 당할 지 모른다며 중간 선거에서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손인해 기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이 미국 영토라고 또다시 주장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된 그 모든 지역을 우리가 <완전히 통제>하고 있습니다. 이는 곧 그 안쪽의 육상 지역까지 포함한다는 뜻입니다."
"호르무즈 해협을 조만간 미국 영토로 선언하게 될 것"이라고 했던 기존 주장을 더 강하게 표현한 건데, 미국의 통제력을 강조하며 이란을 향한 압박 수위를 높인 겁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그들(이란)도 합의를 맺고 싶어 하겠지만, 제 생각에 그들은 올바른 합의를 이끌어낼 준비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강하게 나선 건 중간선거를 앞둔 상황이 녹록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측근이었던 고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의 여동생을 지원하는 공화당 행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간곡하게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민주당이 이기면) 여러분의 사업은 몇 년 전처럼 어려워질 겁니다. 그들은 우리나라를 망칠 겁니다. 저는 탄핵 될 겁니다. 그들이 탄핵 시킬 거예요."
이 말이 나오는 순간 반 트럼프 문구가 적힌 티셔츠 차림의 남성이 일어나 행사를 방해하는 소란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채널A 뉴스 손인해입니다.
영상편집 : 박형기
손인해 기자 [s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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